본문 바로가기
Daily routine

컬리가 IPO를 철회했습니다

by 돈 되는 부업 2023. 1. 7.

새벽배송 1위 업체로 기업 가치가 4조 원에 달했던 기업 컬리가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 기업들의 상장 상황도 좋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컬리가 상장을 포기한 이유

기업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컬리의 기업 가치는 4조 원대까지 인정을 받았습니다. 상장을 추진할 당시에 목표로 한 기업가치도 5~6조 원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8천 억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있습니다. 이에 컬리는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상장을 무기한 연장하게 됐습니다.

현재 시장은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020년에서 2021년에 IPO 시장이 뜨거웠던 이유는 저금리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IPO 시장으로 몰리게 된 겁니다. 지금은 정 반대의 상황입니다. 금리가 높다 보니 새롭게 상장하는 기업들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게 됩니다. 심지어 기업이 적자 상황이라면 아무리 가능성이 높더라도 더욱 냉혹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컬리 또한 적자 상황으로 그 규모가 매년 불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IOP는 기업공개, 기업이 상장을 하기 위해서 외부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주식과 경영 내역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상장을 포기한 기업은 13곳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상장을 미룬 회사들이 언제쯤 다시 상장 절차를 다시 시작할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2020 ~ 2021년 기업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 상황에서 낮게 평가된 기업 가치를 인정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간극을 좁히기 어렵기 때문에 아마 한동안 IPO 시장은 찬바람이 불 거라고 예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