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포기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고자,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어요. 지원금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만 18세 ~ 34세 청년이어야 해요.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취업 및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어야 해요.
또한, 다음 유형 중 하나에 속하면 돼요.
1. 구직단념청년 :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인 청년이어야 해요. (만점은 30점)
2. 자립준비청년 :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이거나 퇴소 대상자이지만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에요.
3. 청소년 쉼터 입. 퇴소 청년 : 청소년 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의 청년이에요.
4. 북한 이탈 청년 :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를 정부 24에서 발급 후, 제출해야 해요.
5. 지역특화청년 : 1~4번과 같은 조건 충족이 어려운 청년이라도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이에요. (지역특화 기준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어요)
지역특화 예시
보호시설(보육원, 보호관찰소 등) 독립 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서비스 참여가 어려운 청년, 심리상담 등 관리가 필요한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주 30시간 미만 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6. 고등학교 졸업(예정) 자와 대학졸업유예생, 대학장기휴학생은 신청조건을 완화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해 줌
지원내용
전국에 있는 35개의 자치단체에서 총 5,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취업정리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지급해요. (자세한 자치단체 목록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1.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분양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2. 1~2개월 동안 진행하는 '도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5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5개월 이상 진행하는 '도전 +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50만 원과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3.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시에는 고용촉진장려금까지 연계하여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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