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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이 낮을 때 투자해도 괜찮을까

by 돈 되는 부업 2023. 3. 9.

목차

     

    최근 환율 차이를 통한 재테크 방법인 환테크 하는 사람들에게 엔화가 주목받고 있어요. 현재 엔화환율이 낮기 때문에 엔화를 미리 사두고 환율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거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엔화 투자, 왜 인기냐면

     

    원\엔 환율이 꽤 오래 1000원 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에요. 그만큼 저렴하다는 건데요. 이렇게 낮은 건 무려 20년 만으로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2021년 말에도 일본이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한 데 따른 영향이에요. 

     

    일본의 기준금리가 낮다 보니 일본에 엔화로 돈을 넣어두면 나라에 비해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러자 엔화 가치가 낮아지며 환율이 떨어진 거죠. 

     

    그렇다 보니 엔화 투자가 늘고 있는데요. 가격이 떨어졌을 때 추후에 오를 것을 예상하고 미리 엔화를 사두는 겁니다. 실제로 올해 1월 외화예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엔화 예금은 무려 4억 달러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엔화, 앞으로 어떨 것 같냐면

     

    전문가들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는 인상을 멈추거나 내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일본 기준금리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거든요. 그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줄어 지금보다 엔화 가치가 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우려해야 할 점도 있어요

     

    일본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나 정책 변화 속도 등에 따라 엔화가 많이 영향을 받을 거라 예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정책 변화 속도가 낮으면 환율 변동이 크게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한 환율 수수료나 이자소득세 등을 잘 따져봐야 해요. 수수료 때문에 오히려 손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엔화, 투자하는 방법은

     

    대표적인 방법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1. 외화 통장

     

    엔화를 비롯해 은행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국가의 돈을 예치해 둘 수 있는 외화통장이 있습니다. 예치통화를 잘 확인한 뒤 엔화를 취급하는 통장을 만들어 엔화를 예치해 두면 향후 엔화가 올랐을 때 되팔아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자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2. 엔화 ETF

     

    증권사가 내놓는 엔화 가격 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엔화로 환전

     

    은행에 방문하거나 앱을 통해 원화를 엔화로 환전한 뒤 시중은행 영업점이나 공항에서 찾아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다 엔화가 올랐을 때 일본 여행에 가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즐겨도 좋습니다. 엔화가 올랐을 때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건, 수수료 때문에 돈을 벌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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