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통장 금리가 4%대 출시 한국에도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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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플페이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애플페이를 현대카드로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IT 기업인 애플이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와 함께 연이율 4%대의 고금리 저축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과연 한국에도 들어올지 궁금하네요.

 

 

 

 

애플통장이 무엇일까

 

애플이 직접 은행이 되어 저축 상품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은행 저축 계좌를 열어주는 겁니다. 애플이 만든 신용카드인 애플카드와도 연계할 수 있는 은행계좌를 함께 만든 거죠. 

애플 앱에서 클릭 몇 번으로 골드만삭스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1. 금리는 4.15%예요. 미국 입출금 자유 저축계좌의 평균 금리가 0.37%에 비하면 10배나 높은 이자입니다. 다만 금리가 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2. 최대 2만 5천 달러, 한국 돈으로 3천만 원까지만 넣을 수 있습니다. 

3. 애플카드를 쓰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계좌 개설 후 애플카드를 쓸 때마다 결제액의 최대 3%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애플통장이 불러올 효과는

 

미국에서는 금융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거라보고 있어요. 일단 소비자들이 자신이 쓰던 생활비 통장을 애플 통장으로 바꿀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가 높은 것뿐만 아니라 카드와 연계되어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에요. 애플이 통장의 최대 예치금을 2만 5천 달러로 정한 것도 그 이유라고 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애플페이도 한국에 들어오기까지 약 9년이나 걸렸기 때문에, 애플통장과 애플카드가 언제 들어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애플 앱에서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상품을 개설할 수 있는 것은 애플이 금융상품을 중개해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금융상품중개에 대해 지금 관련 법이 아직 없고, 최근 시험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