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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ce

실손보험 바꾸기전 알아야 할 정보 보험료가 많이 오를 수 있어요

by 돈 되는 부업 2023. 6. 3.

 

목차

     

    보험료를 아끼려고 오래된 실손보험을 최근에 나온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탔다가 오히려 더 비싼 보험료를 내게 된 사람들의 민원이 늘어나고 있어요. 보험료 계산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실손보험 바꾸기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아 봤어요.

     

     

     

    1. 실손보험은 판매시기에 따라 보장이 달라요

     

    세대별로 보장 내용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면

     

    1.  1,2세대 실손보험 : 2013년 3월까지 가입한 보험으로, 개인이 지불한 병원비를 90~100%까지 보장하지만 보험료가 비교적 비싼 편이에요. 

    2. 3세대 실손보험 : MRI, 비급여주사, 도수치료 등을 보장항목으로 넣을 수 있는 특약형을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어요. 특약형의 경우 70%, 비급여의 경우 80% 정도만 지불해 줘요. 

    3. 4세대 실손보험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의 경우 70%만 보장해 주는 대신 보험료가 싸요. 보통 1,2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50~70% 정도 저렴한 편이에요. 

     

    2.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으면 오히려 보험료가 오를 수 있어요

     

    보험료가 부담되는 사람들이 4세대로 보험을 갈아타고 있어요. 또한 금융다국에서도 보험을 4세대로 전환 시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 주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에요. 하지만 4세대 실손보험은 개인이 그동안 타간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이후 보험료가 할인되기도 하고 할증되기도 해요

     

    만약 비급여 보험금을 타지 않으면 2년 차에는 5% 정도, 3년 차부터는 추가로 10%의 보험료가 할인돼요. 하지만 반대로 비급여 보험료를 많이 타게 되면 금액에 따라 4배까지도 보험료가 오르게 돼요.

     

    연간 받은 비급여 보험금이 100~150만 원이면 2배, 300만 원까지는 3배, 300만 원 이상부터는 4배로 올라요. 4세대 실손보험의 기본 보험료는 1세대 실손의 30% 수준이지만, 최대 할증을 고려하면 120%로 오히려 비싸지게 되는 거죠. 

     

     

     

     

    3. 갈아탔다가 다시 돌아갈 수도 있어요

     

    전환을 한 이후 보험금을 탔다면 3개월 이내에만 가능하고, 보험금을 타지 않았다면 6개월 이내에 가능해요. 이렇게 번복하는 건 계약자 별로 딱 1번만 가능하죠. 

     

    같은 보험사에서 구 실손보험을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한 경우에만 해당돼요. 아예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새로 가입한 경우에는 가입과정에서 설계사의 과실이 없는 이상 되돌릴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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