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황제주? 들어는 봤나 16년만에 귀한

주식 투자한다고 하면 에코프로라는 기업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데요. 최근 한 달여 만에 주가가 70% 이상 올라 장중 주가가 100만 원을 넘겼어요(=황제주). 코스닥 시장에서 황제주가 나타난 건 2007년 이후 16년 만이에요.

 

 

 

 

 

 

목차

 

에코프로

 

 

에코프로 황제주 오랜만에 나온 거네?

 

맞아요. 그동안 코스닥에선 황제주를 찾기 어려웠어요

 

코스닥 역사상 4번밖에 나오지 않았고, 이번에 에코프로가 100만 원을 넘기면서 다섯 번째 기업이 된 거예요. 

 

 

왜 어려웠던 거지?

 

그동안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면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어요. 왜냐하면요

 

 

코스닥 못 믿겠어 

 

코스닥에는 몇몇 상장사의 배임. 횡령. 주가 조작 등 범죄가 자주 일어나요. 이에 '코스닥' 하면 '제대로 된 기업 맞아?'라고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생겼고요. 투자를 줄이기도 해요.

 

문제 있었잖아

 

과거 100만 원 넘게 주가를 기록했던 기업들도 결말이 좋지 않았어요. 4곳 중 3곳이 코스닥 시장에서 쫓겨났고요.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업(동일철강)도 지금은 주가가 2천 원대에 불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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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떠날래

 

이에 체력이 튼튼하고 유망한 기업들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기기도 해요.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투자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기업의 신뢰도도 더 쌓을 수 있거든요.

 

코스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사라지다 보니 덩치를 키우는 기업이 나오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한국거래소 : 황제주, 우리도 싫어!

 

한국거래소도 1주당 가격이 아주 비싸지는 걸 반기지 않아요. 개인투자자의 투자 문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이에 비싼 주식 1주를 잘게 쪼개는 액면분할을 하면 각종 비용을 줄여주거나 면제해 주기도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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