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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한 이차전지주 지금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by 돈 되는 부업 2023. 8. 9.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이 차전 지주인데요 반도체나 바이오를 제치고 가장 핫 한 종목이 됐는데요. 여기저기서 이 차전 지주에 투자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어요.

 

 

 

주식 투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폭등하고 있는 이차전지주의 그래프 사진이다
주가

 

 

목차

     

    이 차전 지주 - 다시 충전해 쓰는 배터리 주식

     

    주식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이차전지. 사실 이차전지는 별다른 게 아니에요. 그냥 배터리예요. 

    배터리 중에서도 다 쓰고 나서 충전해 다시 쓸 수 있는 배터리를 이차전지라고 불러요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는 거죠. 당장 우리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도 배터리를 매번 충전해 쓰는 기계니까요.

    이차전지는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IT 기기나 전자 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어요

     

     

     

     

     

     

    요즘 주목받는 이유는? 대세 '전기 자동차'

     

    이미 우리에게 일상이 된 이차전지가 유망한 투자 종목으로 각광받은 건 비교적 최근이에요

    최근 들어 이차전지를 아주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이 떠올랐어요. 바로 전기 자동차예요

     

    이제 전기자동차는 전 세계적인 대세예요.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의제로 떠오르면서 각국에서 전기자동차 사용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죠. 2035년이 되면 자동차 판매량 중 90% 이상이 전기자동차의 몫일 걸로 보죠

     

    전기자동차 산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이차전지 업계도 순풍을 탔어요. 회사에 따라 매출이 두 배, 세 배, 뛴 경우도 있는데요. 주목할 건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차전지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으로 보여요. 현재 160조 원 규모인 이차전지 시장은 2030년 대엔 500조 원을 넘어 800조 원에 이를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죠

     

     

     

     

    2차전지 2023년 연간전망

    2차전지 시장의 중장기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2023년 단기 성장 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요 수요 지역인 유럽의 거시경제 환경 약화와 메탈가격 조정 가능성이 리스크가 될 것

    dosee007.tistory.com

     

     

     

    주식 개미 : '핫하면 나도 해볼래'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소식이 세간에 쫙 퍼졌어요. 거기다가 배터리 소재 기업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사실도 발표됐죠. 투자가 몰리고 주가가 오르는 건 당연지사 

     

    이렇게 당연할 일에 사람들이 놀라는 건 그 속도 때문이에요. 이차전기주 투자가 어찌나 뜨거운지 주가가 오르는 속도가 상식을 벗어났거든요

     

    특히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 상승 속도가 빨랐어요. 에코프로비엠과 그 모회사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 그룹주가 특히 주목받았어요. 

     

    모두 주가가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죠. 멀쩡히 오르던 주가가 갑자기 널뛴 건 지난달부터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주가가 2배 이상 올랐어요. 

     

     

    전기자동차 주가가 폭등하면서 이차전지주가가 2배 에서 3배 까지 올랐다
    이차전지주 우상향

     

     

    7월의 주가 상승세

     

    에코프로 : (6월 30일) 754.000원  > (7월 25일) 1.293.000원

     

    에코프로비엠 : (6월 30일) 249.000원  > (7월 25일)  462.000원

     

    포스코퓨처엠 : (6월 30일) 353.000원  > (7월 25일)  598.000원


    포스코인터내셔널 : (6월 30일) 39.850원  > (7월 25일) 90.100원

     

    포스코홀딩스 : (6월 30일) 388.000원  > (7월 25일) 658.000원

     

     

    포모 "나만 뒤처질 수 없어요"

     

    이렇게나 주가가 급등한 데는 투자의 심리가 큰 몫을 했어요. 일명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현상인데요 주변 사람들이 주가 급등세에 올라탄 지금 나만 뒤처질 수 없다는 조바심이죠

     

    한시라도 빨리 매수해 차익을 보겠다는 개미들의 힘이 주가를 이만큼이나 끌어올렸어요

     

    쇼트 스퀴즈 "공매도에서 매수로"

     

    개미들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안 공매도한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을 거예요. 주각가 떨어진다는 데 배팅했는데 주가가 급등하면 손해가 막심할 테니까요

     

    남은 방법은 단 하나. 개미들과 함께 주식을 사들여서 손해를 메우는 거예요. 공매도 투자자가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걸 '쇼트 스퀴즈'라고 하는데요. 이차전지주가 오른 데는 쇼트 스퀴즈의 영향도 컸다고 해요

     

     

     

     

     

    이차전지 황금기 언제까지일까?

     

    포모니, 쇼트 스퀴즈니 하는 어려운 말을 제쳐두고 쉽게 말하면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 때문이에요

     

    하지만 최근 들어선 이차전지 투자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주가가 하늘 모르고 오르는 만큼 바닥 없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아니나 다를까 주가가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지난달 26일 오후 장중 150만 원대까지 오른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달 28일엔 90만 원대까지 덜어졌거든요 

     

    이후 다소 회복하긴 했지만 종가 기준 최고가에 비해 약 10% 떨어진 상황이죠 같은 기간 에코프로비엠이나 포스코 그룹주도 에코프로에 못지않게 주가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지금 주가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미래를 기대한 결과예요 산업의 움직임을 보아서 해당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오를 게 분명하다는 데 배팅을 한 거죠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기대한 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주가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 없어요. 한마디로 이만큼이나 치솟은 주가를 이차전기 기업의 실적이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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