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내돈 2배로 늘리려면 얼마나 걸릴까?

사람들이 재테크 입문할 때 가장 먼저 알아보고 가입하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은 바로 예. 적금인데요 이때 단리와 복리 차이를 이해하고 복리 이자의 기본 원리를 이해한다면 내 돈을 2배 아니 그 이상으로 불리기 위해 어떻게 돈을 운용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리와 복리 기본 원리

단리는 월 기준으로 이자가 계산된다고 가정했을 때 원금에 매달 같은 액수의 이자가 꼬박꼬박 붙는 구조입니다. 복리는 단리 방식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첫 번째 달에 원금에 이자가 붙으면 두 번째 달에 이자는 첫 번째 달 이자가 원금에 더 해진 채로 이자율이 적용이 됩니다. 세 번째 달에는 두 번째 달의 이자가 원금에 추가된 상태에서 이자율이 적용되는 거예요 이게 계속 반복되며 메달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늘어납니다. 

내 돈이 2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 72법칙

72 ÷ 예. 적금 상품의 이자율 ＝ 자산을 2배로 늘리는 데 걸리는 시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천만 원을 가진 사람이 은행에서 연 이자율 4%인 예금 상품을 활용해 원금의 2배인 2천만 원을 만들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요? 72를 4로 나누면 되니 18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겠네요 그래야 2천만 원이 될 겁니다. 다시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을 만들기까지도 18년이 걸리는 거죠 하지만 3천만 원이 되기까지는 약 9년이 걸리는 거죠 이처럼 복리를 이용한다면 자산이 1천만 원씩 늘어나는 시간은 점점 줄게 됩니다. 72 법칙을 활용한 복리 이자 수익은 처음에는 매우 천천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거죠 그래서 재테크는 갑작스러운 대박이나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때 효과가 나는 거죠 조금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축은 멈추지 말고 모은 돈 재투자는 꾸준하게

72법칙은 당연한 원리입니다. 이자와 함께 받은 원금을 그대로 예금상품에 다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이 커지는 만큼 이자로 받게 되는 돈도 점점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복리의 기본 원리를 안다면 이자를 받은 후 사용하기보다 그 이자로 재투자를 하시는 게 좋다는 걸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복리 방식을 잘 활용하기 우해서는 반드시 저축을 꾸준하게 이어가셔야 합니다. 잘 저축하다 해지하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복리 효과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효과를 위해 강제 저축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