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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금리 변화에 따른 투자 자산 선택하기

by 돈 되는 부업 2022. 11. 18.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는 변합니다. 이때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금융상품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의 저자로도 유명한 투장의 거장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을 활용하면 언제, 어떻게, 어떤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좀 더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1단계 : 금리 최고점 - 예금에 투자

금리가 가장 높은 시기에는 돈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물가와 이자가 높아지는데요 이런 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타 금융 상품보다 예금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놓으면 약속된 금리를 받으면서도 예금자 보호가 되는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2단계 : 금리 하락 단계 - 채권 투자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채권입니다. 채권은 은행 예금처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조금은 위험해도 이자가 다소 높은 채권에 투자해 수익 기회를 노려 보실 수가 있는 거죠 

3:단계 : 금리 최저점 - 부동산 투자

금리가 가장 낮은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부동산입니다. 금리 하락이 계속돼서 2~3%에 머물게 된다면 예금 이자는 물론 채권 이자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대출 이자가 거의 없으니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겠거나 상가에 투자를 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대출 금리보다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훨씬 더 클 수 있으니까요 대표적인 사례가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 갭 투자입니다. 대출과 전세금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2000년대 이후 저금리를 활용해 부동산에 투자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각종 신도시와 강남권 개발 지금도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부동산은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4단계 : 금리 상승 단계 - 주식 투자

마지막 단계는 금리가 다시 오르는 시기입니다. 대출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면 갚아야 하는 이자금이 늘어나면서 부담도 커질 텐데요 그래서 3단계 때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이 땅이나 건물을 서서히 팔기 시작합니다. 또한 금리 상승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 또한 좋아지죠 그러다 보면 주식 시장도 자연스레 활성화가 되겠죠 다만 금리가 오르는 원인이 한구의 경기 성장이 아니라 미국 금리 때문이라면 주식이 투자처로 접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는 미국 달러가 강세이기 때문에 모든 싱흥 국의 달러가 미국으로 갑니다. 한국은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면 대출 금리와 연체 이자 모두 덩달아 오르게 되고 서민들은 대출 이자 폭탄을 맞아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미국의 금리 상황과 연결되어 있을 때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달걀 모양 이론을 알아두면 금리 변동에 따른 자산 변동 흐름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는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유동성 있는 현금 자산을 항상 보유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야 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 등 경기 흐름에 맞는 투자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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