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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똑똑한 재테크 방법은?

by 돈 되는 부업 2022. 11. 18.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10월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5% p 올렸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를 넘어간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재테크를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예적금과 대출금 상환을 비교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 부담도 높아집니다. 그러다 보니 들고 있는 목돈을 예적금으로 계속 묶어둬야 할지 아니면 빚을 먼저 갚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에 비슷한 고민을 했던 지인의 상황을 보시고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인 에게는 지금 1,000만 원이 있습니다 이 돈을 1년 만기 후 4% 이자를 주는 예금에 맡길지 아니면 금리가 4%인 대출 상품의 일부를 갚을지 고민 중입니다. 예금을 한다면 1년 후 지인이 받는 돈은 1, 000만 원 + 이자 40만 원 - 이자소득세 61.600원(15.4%) = 1033만 8400원입니다. 원래 가졌던 돈을 뺀다면 33만 8400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자 소득세 : 돈을 저축해서 발생한 이자를 수익으로 보고 소득세를 매기는 겁니다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를 매깁니다.) 대출을 갚는다면 1년 후 지인이 내야 할 이자 금액은 약 40만 원 정도가 줄어듭니다. 만약 전세대출을 갚는 거라면 소득공제(연 최대 400만 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40만 원 + a만큼 돈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비과세 상품에 가입을 했거나 대출 상환 시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대출이 꼭 필요하다면 다음 2가지를 확인하세요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 대출받을 때는 3개월 6개월 1년 등 일정 주기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와 한번 선택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고정금리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정금리의 이율이 변동금리 초기 이율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대출이 필요한 기간을 따져보고 그 기간에 내야 할 이자를 계산해 보면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올 것입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단기대출에서는 변동금리가 장기 대출에서는 고정 금리가 유리한 경향을 보입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활용해보세요 금리도 계속 변하지만 여러분들의 재무 상황이나 신용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언제 돈을 빌리느냐에 따라 내야 하는 이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이미 받았더라도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지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을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는지 그럼에도 이자를 덜 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월세처럼 매달 통장에 돈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

기름값도 물가도 금리도 오르는 시대 일상에서 작게 시도해 소소한 행복을 얻는 짠 테크 방법입니다.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적금 풍자 돌리기 재테크가 다시 떠오르는 중입니다. 요즘 금리도 올랐고 이벤트성으로 만기를 채웠을 때 높은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이 많습니다. 이런 적금 상품을 1년 만기로 매달 가입하는 겁니다. 그럼 1년 지난 뒤부터 첫 달에 가입한 적금 만기가 돌아오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만기가 도래한 저금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드는 적금 통장을 1년 동안 만들었다고 가정해볼 때 그러면 1년이 지난 13개월부터 매달 원금 120만 원에 이자가 추가된 금액을 1년 동안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적금을 드는 것이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할 때 12개의 적금 중 하나는 중도 해지하더라도 리스크가 적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주의할 점은 매달 10만 원씩 새로운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마지막 달에는 120만 원을 적금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저축할 수 있는 적금의 범위를 사전에 정해놓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한 달에 최대 60만 원까지만 저축할 수 있다면 매달 5만 원씩만 적금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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