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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아파트 분양 대규모 소식

by 돈 되는 부업 2022. 12. 7.

서울 아파트 약 6,100 가구에 대한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년간 나왔던 분양 가구 수와 비슷합니다. 이번 대규모 서울 아파트 분양 청약의 결과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예상해볼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2개 단지에서 청약이 이뤄집니다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파크 포레 온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이 된 겁니다. 분양 가격은 전용 59m2(25평형)가 10억 원 중반대 84m2(30평대)의 경우 13억 2천만 정도입니다. 중도금 대출은 20평대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30평대는 입주 때까지 은행의 도움 없이 모두 현금으로 납부를 하셔야 합니다. 최근 정부는 중도금 대출 기준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 자이레디언트 분양 가격은 전용 59m 2의 경우 7억 9천만 원대 84m 2는 10억 원 초반대입니다. 가장 넓은 97m 2도 12억 원이 넘지 않습니다. 중도금 대출은 모든 평수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첨이 될 경우 조건이 있습니다

  1. 전매제한이 걸려있습니다. 당첨이 돼서 계약을 하게 되면 8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팔 수가 없습니다
  2. 거주 의무 기간이 있습니다. 준공된 날부터 무조건 2년은 당첨된 아파트에 거주를 해야 합니다. 즉 전세를 끼고 사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비로 필요한 금액을 모두 마련해야 합니다.

숨은 비용을 따져 보시길 바랍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59m2(최고 분양가 약 10억 6천만 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연 6%의 중도금 대출을 받는다고 했을 때 만기까지 이자를 3천만 원 넘게 내야 합니다. 필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을 추가한다면 1천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취득세는 약 3천5백만 원을 내야 하고요 즉 분양가 이외에도 8천만 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숨은 비용까지 생각하셔서 금액적인 부분을 잘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됩니다

청약으로 나오는 물량은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주변 시세의 80~100%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만 돼도 수억 원의 이익을 보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분양 가격은 지난 1년간 거래 가격의 평균을 비교한 거기 때문에 지금처럼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분양가와 주변 새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즉 청약 당첨으로 큰 이익을 보던 로또 청약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잘 아셔야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란 새로 만들어진 아파트 가격이 마구 오르지 않도록 청부가 이 가격 이상으로는 집을 못 판다고 분양가를 정해놓은걸 말합니다. 

두 단지의 결과에 따라 내년 부동산 시장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은 7.93:1로 작년에 비해 절반 이상 떨어졌습니다. 아파트 값은 내려가고 금리는 올라가면서 가격 경쟁력이 없어지자 시세 차익을 위해 일단 청약을 받고 보는 묻지 마 청약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기대감이 매우 높았던 둔촌주공아파트 청약이 실패한다면 부동산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값이 크게 오른 상태에서 부동산 매매에 대한 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선다면 중소 건설사들이 재개발 또는 재건축 사업에 자금을 제대로 조달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반면 예전보다 청약 열기는 식었지만 올해 워낙 서울 분양이 적었고 2개 단지를 위해 청약 통장을 아껴둔 실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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