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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지금이 가입할 타이밍!

by 돈 되는 부업 2022. 12. 8.

최근 들어 연금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가고 있습니다. 연금이란 무엇인지 또한 주택연금을  가입하면 어떤 게 좋은지 왜 가입할지 말지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택연금이란

만 55세 이상인 사람이 자기 소유의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금을 매달 연금처럼 노후 생활 자금으로 지급받는 상품을 말합니다. 연금을 얼마 받을지는 주택 가격과 기대수명, 금리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요 그중에서도 주택 가격에 따라 연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70세인 사람이 주택연금을 받는다고 하면 집값이 3억 원 일 때는 매월 92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지만 12억 원 일 때는 275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필요성

  1. 한번 가입하면 매달 받는 연금액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금리와 수명 부동산 전망에 따라 매년 2월 연금액을 조정합니다. 큰 변화가 없으면 조정하지 않기도 하지만 기존보다 수명이 늘어나거나 장기적으로 금리가 높아진다거나 집값 상승률이 낮을 것이라고 판단되면 연금 수령액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규 가입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이미 가입했다면 조건들이 달라지더라도 매달 받는 연금액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2. 물가가 오르면 연금액이 고정된 게 손해가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연금을 지급하는 주택금융공사는 이미 집값이 어느 정도 오를 것을 반영해 집의 가치를 높게 잡아뒀다고 설명합니다. 즉 연금액에 물가 상승이 반영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주택 가격의 상승률이 주택금융공사가 판단한 것보다 더 크게 오르거나 물가가 주택 가격보다 빠르게 오른다면 연금액의 실질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 사실입니다. 
  3. 내야 하는 이자는 금리에 따라 변할 수가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가입할 때 2가지 금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둘 다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결국 내야 하는 이자 금액도 변할 수 있습니다. 
  4. 이자는 매달 내야 하는 건가요?라고 하시는데 매달 받는 연금과 쌓이는 이자는 연금 지급이 끝난 후 정산을 합니다. 이때 남는 돈이 있다면 상속인에게 돌아가고 주택 금액보다 연금이 더 많이 지급됐더라도 상속인에게는 별도로 돈을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5. 가입할 때 가입비와 보증료를 내야 합니다. 가입비는 근저당 설정비, 등록세, 인지세 등을 처음에 내야 합니다. 주택 가격이 3억 원 정도라면 가입 비용은 약 70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보증료 또한 내셔야 합니다. 처음 가입할 때 주택 가격의 1.5%를 보증료로 냅니다. 3억 원짜리 주택이면 연금 가입할 때 450만 원을 내야 하는 겁니다. 매년 지급된 연금 총액에 대해 연 0.75%의 보증료도 내야 합니다. 보증료는 대출 잔액에 포함되고 이 돈에도 이자가 붙어 복리로 계산됩니다. 

이 모든 걸 계산해 보면 주택 연금에 가입하면 오늘 기준 연 4.56% 정도의 이자를 내야 하는데요 요즘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과 비교하면 이자율이 좀 더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주택연금 가입을 고민하는 이유

2020년과 2021년엔 집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높아진 집값으로 연금액을 다시 계산하기 위해 주택연금을 중도 해지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같은 집으로는 3년간 재가입할 수 없지만 옆집으로 이사를 가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받는 연금액을 늘리자는 선택을 하는 거죠 그런데 최근 들어 주택 가격이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연금 주택에 가입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약 9천5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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